경남소방, 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뉴시스       2025.11.19 17:57   수정 : 2025.11.19 17:57기사원문
김경애 창녕소방서 화재조사관 경남 대표로 참가 폭발화재 새로운 메커니즘과 조사기법 방향 제시

[천안=뉴시스]18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청 주최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경애 창녕소방서 화재조사관과 경남도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18일과 19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청 주최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과학적 화재감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본부에서 제출한 논문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시도의 우수 논문을 대회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 대표로 참가한 김경애 창녕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알루미늄 재생공장 폭발화재 사례 분석을 통한 연계 폭발 메커니즘 및 조사기법 연구'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소방본부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폭발화재 조사기법에 새로운 모델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실험연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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