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애 창녕소방서 화재조사관 경남 대표로 참가
폭발화재 새로운 메커니즘과 조사기법 방향 제시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과학적 화재감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본부에서 제출한 논문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시도의 우수 논문을 대회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 대표로 참가한 김경애 창녕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알루미늄 재생공장 폭발화재 사례 분석을 통한 연계 폭발 메커니즘 및 조사기법 연구'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소방본부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폭발화재 조사기법에 새로운 모델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실험연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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