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가족돌봄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 지원에 앞장

파이낸셜뉴스       2025.11.20 13:07   수정 : 2025.11.20 13:07기사원문
통합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지역사회 연계 확대 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대전 중구 아누타 쇼케이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족돌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공기업 최초로 대전광역시의회와 대전시교육청,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10명의 청소년에 생활비 장학금 4000만원을 후원하고, 6차례의 진로탐색과 상담 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한인숙 홍보문화실장은 "청소년 가장들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지 않게 맞춤형 지원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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