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세대 입주민 수요’ 품은 전호실 스트리트형 상가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단지 내 상가 12월 입찰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11.20 13:13   수정 : 2025.11.20 14:33기사원문



대구 남구 대명동 생활권의 대규모 주거단지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단지 내 상가가 12월 입찰을 진행한다. 총 43호실 가운데 35호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 호실이 현황 기준 1층 대로변에 배치된 스트리트형 구조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상가는 상가 투자 판단의 핵심인 배후수요·입지·가시성·접근성을 두루 갖춘 상업시설로 평가된다.

단지 자체 2,023세대, 약 6,000명 규모의 고정 수요가 형성되어 공실 리스크를 낮추는 데 유리하며, 신축 대단지 특성상 소비력이 높은 30·40대 거주 비중을 기대할 수 있어 병원·약국·학원·프랜차이즈 등 장기 임차 수요가 뒷받침될 전망이다.

배후 수요는 단지 외곽으로도 확장된다. 반경 1km 내 약 2만 3천여 세대가 밀집해 있으며, 성남초·구남중 등 초·중학교와 대구대·계명대·영남대 캠퍼스가 인접해 다양한 수요층 접근성이 높다. 영남대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이월드·두류공원 등 대형 병원과 관광시설이 가까워 방문객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가시성과 접근성 측면에선 모든 호실이 현황 1층 대로변에 접한 스트리트형 배치로 시인성이 높다. 차도와 인도에 직접 면한 평면 구성은 유동 인구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돕고, 차량·보행자 모두에 대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한다.

상품성도 강화됐다. 2.3m~6.4m의 높은 층고는 공간 개방감을 확보해 프랜차이즈 선호 요건을 충족하며, 전용 50~140㎡까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평면을 폭넓게 구성했다. 카페·베이커리·편의점·의료·미용·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 대응 가능한 가변성을 갖추었고, 외관 디자인·주차 공간·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시공은 GS건설 ‘자이’ 브랜드의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2,000세대 이상 대단지의 고정 수요를 확보한 대로변 1층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며 “핵심 호실은 조기 계약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단지 내 상가’ 분양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 마련돼 있며 준공은 2026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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