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 시니어 미래 케어 기업부설연구소 개소

파이낸셜뉴스       2025.11.21 09:19   수정 : 2025.11.21 09:19기사원문
AI·디지털헬스 기반 예방 돌봄 연구 체계화
표준 프로토콜 구축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교뉴이프가 시니어 미래 케어 연구를 전담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공식 출범시켰다.

대교뉴이프는 21일 연구소 개소 사실을 밝히며, 고령친화산업 전반의 실증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대교뉴이프 기업부설연구소는 과학적 검증과 현장 기반 실증을 중심으로 시니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AI) 예방 돌봄과 디지털 헬스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해 예방 중심 케어의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대교뉴이프는 데이케어·방문요양 등에서 축적된 실행 데이터를 활용해 ‘브레인 트레이닝 1.5단계 통합 트레이닝’, ‘데일리 트레이닝 시리즈’, ‘기관용 지도서’ 등 통합형 시니어 케어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이번 연구소 출범으로 콘텐츠 개발과 검증, 표준화, 확산 주기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소는 지자체·대학·병원 등과 협력해 △시니어 전문 콘텐츠 연구개발(R&D) △서비스 표준 프로토콜 구축 △시니어 대상 실증 연구 △검증·확산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브레인 트레이닝 1.5단계 고도화, 데일리 트레이닝 확장, 표준 프로토콜 배포 계획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과의 시니어 교육·케어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패키지 모델을 마련해 콘텐츠와 전문 인력 양성을 결합한 사업 구조를 확대한다.

김경호 대교뉴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개소를 통해 시니어의 진단 전후 일상을 지키는 데 필요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예방 중심 철학 아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과학의 언어로 정밀화하고 표준 프로토콜로 정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