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MX사업부장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0:52   수정 : 2025.11.21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을 맡아온 노태문 사장이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노 사장은 정식으로 DX부문장직을 맡고 MX사업부장도 계속 겸직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직무대행을 수행하던 노 사장은 이번 인사로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과 함께 삼성전자의 양대 사업부문 중 하나인 DX부문을 정식으로 이끌게 됐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며 갤럭시' 신화를 만든 장본인으로 꼽힌다.
기존에 없던 폼팩터인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출시도 노 사장의 주도로 이뤄졌다. 그는 전임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지난 3월 별세한 뒤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로 노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삼성전자는 DS 부문의 전영현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게 됐다.

△1968년생 △대륜고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3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H/W개발2그룹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품질혁신위원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MX사업부장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