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대구지역 공공사업 하반기 3건 잇따라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0:19
수정 : 2025.11.21 10:18기사원문
약 163억원 규모, 지역 기반 경쟁력 강화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HS화성이 대구지역에서 공공사업 3건을 잇달아 수주하며 지역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계약 총 금액은 약 163억원 규모다.
HS화성은 이달 '현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체계를 개선해 주민 생활안전을 높이는 공공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68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이어 지난 10월 대구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대구시 남구 대명동 캠프워커 반환부지 내 '미군 반환부지 문화공원 조성공사'도 수주했다.
이사업은 반환된 미군기지를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약 18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개월이다.
앞서 지난 9월 학교법인 영진학원에서 발주한 '영진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리모델링 건축·토목공사'(대구시 북구 복현동) 계약도 체결했다.
노후된 학교시설을 창의적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교육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77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1개월이다.
HS화성 관계자는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 공공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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