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취약 보육 다문화 학습 공동체 '교육부장관상 대상' 영예
파이낸셜뉴스
2025.11.23 11:23
수정 : 2025.11.23 11: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2025년 취약 보육 학습 공동체 성과 보고회’ 다문화 학습 공동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장애·다문화 등 취약 보육 학습 공동체 사업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다문화 감수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아동 보육 환경 개선, 교직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내년에도 취약 보육 학습공동체를 더욱 확대하고 심화한다. 문화 다양성과 관련한 현장 교사들의 다문화 보육 실행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다문화 보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이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 시 보육 교직원들의 뜨거운 교육 열정과 공동체의 힘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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