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 26~28일 개최
뉴시스
2025.11.23 14:56
수정 : 2025.11.23 14:56기사원문
엑스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엑스코, 대구도시개발공사,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관한다. 총 31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공항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한국공항공사,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등 국내 주요 기관이 참여하며 공항 산업 분야별 핵심 기업들도 참가해 업계 선도 기술을 소개한다. 공항 건설 설계 분야에서는 국내외 주요 공항 프로젝트에 참여한 희림, 도화, 유신, 근정, 한국종합기술 등이 함께한다.
올해 초 김해공항 화재 진압에 실전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량을 전시하는 '진우SMC'와 무인 소방 로봇 기술을 보유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항공 안전을 위한 첨단 소방 기술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과 군위스카이시티, 미래첨단산업·메디컬 헬스케어·글로벌 관광육성 등 신성장 거점 도시로 조성될 K-2 후적지 개발에 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전문 미디어인 애비에이션 위크 네트워크(Aviation Week Network)가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항공 연계 및 지역 공항 발전 전략’을 핵심 주제로 다룬다.
26일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토교통부 소관 항공 R&D(연구개발) 추진 현황과 신규사업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27일에는 국토부 항공교통본부가 ‘미래 항공교통안전’을 주제로 항공교통 학술 워크숍을 진행한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이번 엑스포가 공항 전문 기관 및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항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시너지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구시가 미래 공항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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