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글로벌 금 ETF 편입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11.25 18:10
수정 : 2025.11.25 18:10기사원문
금이 장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변액보험을 활용한 금 투자가 절세 효과와 장기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금 테마 변액펀드 '골드투자형(N920)'의 리밸런싱을 통해 글로벌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편입을 확대했다. 기존의 기초자산 'TIGER 골드선물(H)'을 전량 매도하고, 'SPDR Gold MiniShares Trust ETF(GLDM)'와 'Global X Gold Bullion Currency Hedged ETF(GHLD)'를 각각 50% 편입했다.
신규 편입된 ETF는 모두 국제 금 현물가격을 추종하면서도 시장 유동성이 높아 중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특히 GLDM은 글로벌 금 현물 ETF 중에서도 운용보수가 매우 낮아 장기적·전략적 투자 관점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