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산 '사랑과 방랑의 선율' 특강…12월16일부터 부산콘서트홀

뉴스1       2025.11.26 09:07   수정 : 2025.11.26 09:12기사원문

'사랑과 방랑의 선율'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클래식부산이 내달 16일부터 4회에 걸쳐 부산콘서트홀 챔버홀에서 겨울 특별 강연 프로그램 '사랑과 방랑의 선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래식부산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음악을 사유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는 기관 비전을 기반으로 청중들이 작품 속 시대적 의미와 예술적 관점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선 음악 평론가, 클래식 음악 강연 기관 대표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라벨, 슈베르트, 비제, 바흐 등 클래식 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 4명의 대표작과 음악 세계를 다루며 예술의 본질, 인간 감정의 흐름, 삶과 운명에 대한 통찰을 살펴본다.

강연은 총 4회(12월 16·17·18·20일)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 참가 인원은 회당 200명, 수강료는 회당 3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콘서트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이번 겨울 특강은 다양한 작곡가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예술의 본질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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