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비상계엄·한강 노벨상 수상 1주년 민주주의 주간 운영

연합뉴스       2025.11.26 15:14   수정 : 2025.11.26 15:14기사원문
12월 1∼12일 전시·강연·포럼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다채

광주시, 비상계엄·한강 노벨상 수상 1주년 민주주의 주간 운영

12월 1∼12일 전시·강연·포럼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다채

5·18민주광장서 열린 광주시민비상시국대회 (출처=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2·3 비상계엄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12월 1∼12일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기억, 목소리, 연대, 빛 등 4가지를 주제로 한 전시, 강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주 곳곳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에는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혁명 1주년, 광주공동체 공동기자회견'이 열린다.

시는 이날 회견에서 오월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시민들의 헌신과 투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를 향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시청 시민홀에서는 12월 1∼10일 '2025 광주 시정보도 사진전'이 열려 민주주의 현장을 담은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12월 12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는 홍대선 작가가 '탄핵과 민주시민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12월 3∼6일 한강 작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계엄 관련 다큐멘터리를 무료로 상영하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는 기념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열린다.

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12월 9일 노벨상 수상 1주년 기념전이 열려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재조명한다.


12월 10일과 11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노벨상 수상 기념 국제포럼이 마련된다.

무등도서관은 12월 11일 정여울 작가와 서율밴드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마련하며, 한강 작가 문장을 활용한 시민 캘리그라피 60여 점을 전시한다.

12월 10일 5·18기념센터 대동홀에서는 제7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이 열린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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