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열 강원도의원 "여성 농업인 예방접종 사업 겉돌아"
뉴스1
2025.11.26 16:24
수정 : 2025.11.26 16:24기사원문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가 도내 여성농업인(20~70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저조한 참여로 사실상 '겉도는 사업'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사업은 대상포진·폐렴·파상풍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비 21%, 시·군비 49%, 자부담 30%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도비 예산은 1억 710만 원이다.
그러나 저조한 참여로 사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자, 강원도는 내년도 당초 예산을 올해보다 44% 줄어든 6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권 의원은 이날 진행된 농정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권 의원은 "집행률이 낮다는 것은 지난해 연말 추계 시 수요조사를 부정확하게 했거나, 사업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라며 "시·군이 이미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예방접종 품목과 중복되는 항목을 제외하고 지원 품목을 다양화해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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