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난재해대책특위 가동…"지선 후보 안전교육 의무화"(종합)

연합뉴스       2025.11.26 17:43   수정 : 2025.11.26 17:43기사원문
당내 안전상황담당관 신설…재난 시 '술자리 자제' 행동강령도 문화예술특위도 출범…위원장에 배우 이원종·손명수 의원

민주, 재난재해대책특위 가동…"지선 후보 안전교육 의무화"(종합)

당내 안전상황담당관 신설…재난 시 '술자리 자제' 행동강령도

문화예술특위도 출범…위원장에 배우 이원종·손명수 의원

정당의 재난 대응 체계 마련 강조하는 정청래 대표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박재하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이태원 참사를 포함해 어떤 참사도 가족에게는 대형 참사"라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첫 번째로 중요하겠지만 사고가 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이날 당 재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발표했다.

매뉴얼에는 중앙당 당직자 중 안전상황 담당관을 지정하고 당 회의체계를 정립해 당내 대응 주체를 일원화하는 한편 유관 상임위원회 간 협력을 극대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재난 발생 시 일부 당직자의 부적절한 처신을 방지하기 위해 ▲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SNS·문자 홍보 메시지나 동영상 유의 ▲ 술자리 참석 자제 ▲ 당이 개최하는 오락성 행사 연기 검토 ▲ 언론 인터뷰 및 유튜브 출연 시 복장·언행 유의 등의 행동 강령도 마련했다.

특위 위원장인 윤건영 의원은 "집권 여당으로서 상황 파악에서부터 후속 정책 입안에 이르는 전 과정에 유능한 모습을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배우 이원종 씨와 손명수 의원에게 특위 공동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종묘 앞 고층 건물 개발 반대, 민주당 문예특위 기자회견 (출처=연합뉴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