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순자, 나이 걱정하는 영식에 "날 몇 살로 보냐?"
뉴스1
2025.11.26 23:13
수정 : 2025.11.26 23: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9기 순자가 나이 얘기로 불쾌해해 웃음을 줬다.
영식이 첫인상으로 투표한 순자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가 "느낌상 내 나이가 어릴 것 같다. 아까 '4살 이상 차이 나면 안 된다' 하더라. 그게 맞는지 좀 물어보고 싶다"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순자가 "근데 아직 모르지 않냐? 본인이 생각했을 때 나보다 좀 많이 어린 것 같냐?"라면서 "날 몇 살로 보는 거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식이 "아, 그러니까 잠깐 앉아서 얘기하자"라며 당황했다.
영식이 이어 "4살 이상 차는 아예 배제하는 건지, 가능성이 있는 건지?"라고 재차 물었다. 순자가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 4살 이상 연하를 만난 적 없어서 기준이 그렇게 맞춰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보다 나이 차이가 안 날 수 있는데, 묘하게 기분 나빠지려고 하는데?"라며 재차 불쾌해해 웃음을 더했다.
순자가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그가 "영식이 표현해 준 건 너무 감사하지만, 사실 4살 이상 차는 좀 힘들지 않을까"라고 해 앞으로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