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두 번째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도입…포트폴리오 확장
파이낸셜뉴스
2025.11.27 11:14
수정 : 2025.11.27 11:14기사원문
‘WT-7695’는 암세포 표면 단백질인 탄산탈수효소9(CA9)를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기반 전임상 단계 RPT 후보물질이다.
전임상 단계에서 한 차례 투여만으로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슘-177'과 '악티늄-225' 표지체 모두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SK바이오팜은 우선 루테슘-177 기반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고 향후 악티늄-225 기반 치료 옵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해 첫 RPT 후보물질 SKL35501 도입에 이어 WT-7695까지 확보함으로써, SK바이오팜의 RPT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견고한 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SKL35501의 IND와 글로벌 임상도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으며, 동시에 자체 디스커버리를 통해 추가 후보물질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WARF는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의 기술이전기관으로 대학의 연구 성과를 특허화하고 이를 산업계에 이전·상용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릭 아이버슨 WARF CEO는 "이번 후보 물질 도입 계약은 전 세계 환자들의 치료 혁신을 향한 여정에서 CA9 타깃의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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