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더블 초역세권' 신길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연합뉴스       2025.11.27 13:28   수정 : 2025.11.27 13:28기사원문

영등포구, '더블 초역세권' 신길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영등포구는 27일 지하철 7호선 신풍역 근처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신길13구역 재건축은 노후 주거지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울도시주택공사(SH)와 조합이 협력해 추진해온 공공재건축 사업이다.

이 구역은 2007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후 2021년 공공재건축 후보지 선정과 조합설립 인가를 거쳐 약 4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구는 "2021년 4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확보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1981년 준공된 신미아파트와 주변 노후 빌라 등을 포함한 신길13구역은 7호선 신풍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역이 100∼150m 거리에 있는 '더블 초역세권'이다.

대지면적 1만5천123㎡ 규모로 최고 35층, 6개 동, 총 586세대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상향되며 용적률은 210%에서 449.97%로 확대됐다.

단지 내에 치안센터, 데이케어센터, 공영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강화하고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공급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13구역 공공재건축은 역세권 접근성 강화, 기반시설 확충, 주택공급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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