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 대전서 누리호 힘찬 비상 직접 목격했어요"

뉴시스       2025.11.27 15:13   수정 : 2025.11.27 15:13기사원문
대전시민천문대 특별관측회

[대전=뉴시스]대전시민천문대는 27일 새벽 누리호 특별관측회를 갖고 과학도시 대전에서도 누리호 발사 위치 확인했다. 2025. 11. 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민천문대는 26일 밤 10시부터 27일 새벽 1시 30분까지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특별관측회'를 열고 남쪽 하늘을 가르며 솟아오르는 누리호의 비행 장면을 대전에서도 관측했다.

특별관측회는 올해 누리호 발사 일정에 맞춰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천체 관측 행사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운영됐다.

천문대는 누리호 발사 후 발생하는 강한 엔진 플룸(불꽃)이 야간의 어둠 속에서도 일정 고도에서 대전 방향으로 관측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별도의 특별관측을 준비했다.


실제로 직선거리 약 220km 떨어진 전남 고흥 외나로도에서 이륙한 누리호가 남쪽 하늘로 비상하는 장면이 대전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됐으며 현장의 관측 장면은 영상으로도 기록됐다.

천문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사체의 비상을 시민과 함께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컸다"며 "대전에서도 누리호 발사 순간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께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앞으로 주요 우주·과학 이벤트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주과학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kshoon066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