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드론 배터리 자동 교체 잔불 감시 로봇' 총리상

뉴시스       2025.11.27 17:42   수정 : 2025.11.27 17:42기사원문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남훈·김정민·신영은·이순용·임유경 수상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 가제트팀이 산자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학교육 경진대회인 '202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설계 역량을 입증했다.

27일 한기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창의융합형 공학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5~26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렸다.

전국 73개 공과대학에서 155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쳤으며 최종 본선에는 13개팀이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 연구실' 소속 4학년 김남훈, 김정민, 신영은, 이순용, 임유경 학생(지도교수 천병식)은 '드론 배터리 자동 교체 플랫폼을 탑재한 산악 지형 잔불 감시 로봇'을 출품해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연구팀은 올해 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을 계기로 잔불 감시와 진화를 위한 로봇 제작에 착수했다. 드론의 장시간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자동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고안해 기존 드론보다 긴 운용 시간과 넓은 감시 범위를 확보했으며 열화상 카메라와 소화 기능을 통해 잔불을 신속히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팀장 임유경 학생은 "지난 1년간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을 거쳐 대상이라는 성과를 얻어 매우 뜻깊다"며 “지도 교수님과 학부 교수진, RISE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토끼지마요' 팀(지도교수 심영석)은 '차량용 음주운전 방지 시스템을 위한 고감도·고선택성 에탄올 센서' 작품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교내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대회 참가팀을 선발해 매년 본선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1~2023년에도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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