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첫 요리부터 "난 버터 뺄래"…파브리 '당황'
뉴스1
2025.11.27 20:33
수정 : 2025.11.27 20: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선우용여가 첫 요리부터 마음대로 레시피를 바꿨다.
선우용여는 "나 레몬 싫은데"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파브리가 레몬을 적당히 넣겠다고 타협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요리를 배우던 선우용여가 버터까지 싫다며 파브리 몰래 빼 버려 폭소를 유발했다. 그가 옆에 있던 개그맨 유세윤에게 "아니, 됐어. 그만해. 버터 그만 넣자. 난 안 넣을래"라고 했다. 이때 파브리가 "뭐 했냐? 버터 뺀 거냐?"라며 당황했다. 그런데도 선우용여가 "내 맘이야!"라고 받아쳐 그를 놀라게 했다.
레시피가 바뀌자 당황한 파브리가 "여기 소스가 없다", "그러면 면수라도 넣어라", "문제는 여기에 버터가 없어서 넣어줘야 한다"라는 등 애원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까지 나서서 "좀 넣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선우용여가 "넣지 마. 됐어"라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파브리가 "이렇게 너무 마음대로 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참다못한 파브리가 "마지막 버터 살짝만 넣어 달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샀다. 선우용여가 "아니, 버터랑 뭔 원수를 졌어? 됐어, 됐어"라며 분노했다. 파브리가 "제발 학생~ 넣어주세요"라고 애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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