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국민체감형 ESG 경영’ 속도 낸다
파이낸셜뉴스
2025.11.28 10:29
수정 : 2025.11.28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6일 ‘2025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공사 ESG 경영의 중요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 공사 김인중 사장과 서울과학기술대 이종욱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내·외부 전문가와 고객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ESG 경영 방향을 제언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이종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공사는 ESG 경영 추진체계가 전반적으로 잘 갖춰져 있고, 사업을 수행하면서 ESG 경영과 연계하는 노력이 돋보인다”라며 “공사의 경영활동이 농어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발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라며, “오늘 회의와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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