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올해 3분기 누적 중저신용 대출 1조6500억원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11.28 16:15
수정 : 2025.11.28 15:47기사원문
3·4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32.9%, 신규 취급 비중 35.4%를 달성해 목표치인 30%를 상회했다.
3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은 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용금융과 함께 건전성도 확보했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음에도 카카오뱅크의 3·4분기 연체율은 0.51%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신용리스크 정책과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9월에는 신규 서민금융상품으로 '새희망홀씨'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0년 '햇살론15'를 선보이고, 올해 4월에는 '햇살론뱅크'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