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한길에 옥중편지 쓴 尹, 국민께 반성문부터 써야"
뉴시스
2025.11.29 12:33
수정 : 2025.11.29 12:33기사원문
"국힘, 비상계엄 1주년에 내란 책임 민주당에 돌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계엄을 옹호하는 부정선거론자 전한길 씨에게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극찬하는 옥중편지를 보냈다.
이는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사과와 반성은커녕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극우선동"이라고 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이힘은 극우선동이 아니라 국민께 용서를 구하는 반성문부터 써야 하지 않나"라며 "현재 수사와 재판을 통해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국정농단과 내란의 진상이 밝혀지고 있는데, 국민을 향해 책임 있는 사과와 반성이 아직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던 국민이 두렵지 않나"라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과와 반성을 외면하고 극우와의 동맹만 강화한다면, 민심의 분노는 더 커질 것이고, 결국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세력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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