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 산학협력 확대..숙대와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11.30 13:32   수정 : 2025.11.30 13:32기사원문
올해 들어 두번째 산업협력 확대 나서
관련 학과와 연계,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 분야 실무 교육 진행 예정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숙명여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이번 로노코리아의 산업협력은 지난 5월 국민대와의 협약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 째로 진행된 산학협력 사례다.

르노코리아와 숙명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학과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 분야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학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르노코리아는 협약에 따라 인턴십 프로그램, 취·창업 박람회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니콜라 파리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 박정완 인사본부장 등 주요 임원과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등 산학협력단 관계자 및 관련 학과장이 참석해 인재 육성에 필요한 상호 지원에 합의했다.

르노코리아는 전동화 및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내 핵심 미래차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산 지역의 상생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동아대, 부산대와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화여대, 인하공업전문대학, 국민대 등과도 미래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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