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쿠팡 사고 철저 조사…2차 피해 각별 주의 당부"(종합)
뉴시스
2025.11.30 16:42
수정 : 2025.11.30 16:42기사원문
국조실·개보위·경찰청·국정원 등 참석…정부, 민관합동조사단 가동 공격자, 서버 인증 취약점 악용…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조사 배경훈 "불편·심려 해소 최선 노력"…박대준 쿠팡 대표 "죄송하다"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 주재로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정원 3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면밀한 사고 조사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했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접근통제,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악용해 피싱, 스미싱 공격을 통해 개인정보 및 금전 탈취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보안공지를 진행했다.
이날부터 3개월간을 '인터넷상(다크웹 포함)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통신사, 금융사에 이어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사까지 이어진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에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나 문자 등에 각별히 주의해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정부는 이번 사고로 인한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심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대준 쿠팡 대표는 이날 회의 참석에 앞서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쿠팡 고객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 대표는 "이번 정부 합동조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 사태가 빠르게 진정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한번 죄송하다는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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