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AEAO', 역주행 후 3년 연속 롱런 신드롬
뉴스1
2025.12.01 08:25
수정 : 2025.12.01 08:25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다이나믹 듀오의 '에아오'(AEAO)가 발매 10년의 시차를 넘어 2023년 첫 역주행 이후 또다시 글로벌 차트에서 급부상하며 3년 연속 롱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K-힙합 역사상 전례 없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 트랙'의 행보로 주목받는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지난 2014년 발매한 DJ 프리미어(DJ Premier)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타이틀곡 '에아오'는 최근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동시다발적인 급등 흐름을 보이며 식지 않는 롱런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에아오'는 스포티파이 단일 곡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오리지널 트랙 외에도 2023년 발매된 슬로우(Slowed) 버전 음원의 월별(10월 30일~11월 26일 기준) 스트리밍 및 청취자 수가 동반 증가하는 등 리스너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자발적인 틱톡 챌린지를 시작으로 흥행에 불을 지핀 이 곡은, 올해 미국 NBA 농구 게임 최신작 '엔비에이 투케이26'(NBA 2K26)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되며 명곡의 가치를 재차 증명했다. 이는 '엔비에이 투케이16'(NBA 2K16)에 타이업된 이후 10년여 만의 재삽입으로, 한글 가사로 이뤄진 한국인 아티스트의 동일 곡이 두 차례나 '엔비에이 투케이' 시리즈 사운드트랙에 삽입된 최초의 사례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엔시티 드림(NCT DREAM),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에아오' 챌린지에 동참하며 2차 챌린지 붐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20,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내년 1월 23, 24,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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