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시스, 1676억원 코레일 디젤전기기관차 수주
뉴시스
2025.12.01 08:45
수정 : 2025.12.01 08:45기사원문
누적 수주액 5000억원 돌파…글로벌 도약 본격화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과 함안에 철도차량 제작 사업장을 둔 로만시스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특대형 디젤전기기관차 14대 1676억원 규모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디젤전기기관차 누적 수주액 5000억원을 돌파, 국내 유일의 특대형 디젤전기기관차 생산 기업으로서 글로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수주 확정은 기술평가, 안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대형·특대형 기관차 생산라인을 유일하게 보유·운영하고 있는 로만시스는 MTU 고사양 디젤엔진을 바탕으로 강력한 견인력과 CBM(상태기반유지보수) 시스템 도입, 운전실 이중 공조장치, ATP·ATS 통합형 신호시스템 적용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코레일의 요구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로만시스는 기관차뿐 아니라 전동차, 트램, 고속철도 정비 등 다양한 철도차량 제작·정비 역량을 갖춘 종합 철도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다.
창원1·2공장, 함안 칠서공장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차량 생산 인프라와 의왕 R&D센터의 설계·개발 역량이 어우러져 대규모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규모 수주로 직·간접 고용이 늘어나고, 지역 부품 협력사 매출 증대 및 물류·서비스업 수요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식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계약은 로만시스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특대형 디젤전기기관차 제조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완성 철도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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