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 취약계층 온정 확산" 18억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12.01 09:30
수정 : 2025.12.01 16: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광역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출범식에 참여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대표 기부자’로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 기준 최대 규모인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6.5도 상승한다.
공사가 기탁하는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공사가 기탁한 성금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교육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항공기 소음영향지역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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