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단지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견본주택 인파 물려

파이낸셜뉴스       2025.12.01 09:54   수정 : 2025.12.01 13: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 공간이다. HL디앤아이한라만의 독특한 '특화설계'로 실내 곳곳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수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일부 84㎡ 타입의 경우 4베이와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늘리고, 동일 평형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넓은 거실과 확장형 침실 설계를 도입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 M1·M2블록 2개블록에 들어서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비규제 지역에 속해 청약 및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도 장점이다.


수원당수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 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이다. 이곳에는 7800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1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신분당선 연장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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