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에 1억 익명 기부…"암 병원 건립 기금"

연합뉴스       2025.12.01 09:54   수정 : 2025.12.01 09:54기사원문

창원한마음병원에 1억 익명 기부…"암 병원 건립 기금"

창원한마음병원 전경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한마음병원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암 병원 건립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해왔다고 1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고인이 된 아들의 뜻을 기려 지역 암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는 병원에 "가족의 아픔을 겪으며 의료 중요성을 더 절실히 느꼈다"며 "많은 환자와 가족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이 기부금 1억원에 더해 1억원을 매칭펀드로 출연, 총 2억원을 암 병원 건립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익명의 기부자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대표 암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현재 첨단 암병원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 양성자 치료기 기업인 벨기에 IBA사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비롯해 암 진단·수술·치료·재활 등을 아우르는 통합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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