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00도 넘길까…전북 '사랑의 온도탑' 제막

뉴시스       2025.12.01 13:46   수정 : 2025.12.01 13:46기사원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시작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왼쪽)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가운데 오른쪽)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일 전북 전주시 전주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0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북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마다 주최하는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명규 전북공동모금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김희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도 이날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광장에 설치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진행 기간 중 도민들의 기부금액이 쌓이는 것을 온도 형식으로 표현한 캠페인의 상징이다.

올해 모금회가 설정한 목표 기부금액은 116억1000만원으로 지난 2년의 목표액과 동일하게 설정됐다.

'나눔 온도(목표액 대비 모금액 비율)' 100도를 늘 달성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2년간은 각각 89.9도, 86.8도를 기록하며 캠페인 이후 최초로 목표치 달성에 실패했었다.

나눔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여러 개인·기업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전북지역 아너 소사이어티(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인 안정현 회원의 세 자녀가 1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시작을 알렸고, 새만금희망태양광 주식회사, 참고을 등 여러 기업에서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을 기부하고 싶은 도민은 도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자동 응답 전화(AR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올해는 처음으로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도 가능해졌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도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위기가구 등 나눔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기초 생계, 교육 및 자립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한명규 회장은 "도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겨울에는 나눔 온도 100도를 달성하길 바란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도내 위기가구에 전달해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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