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심정지 위기…임형준·김숙이 살렸다

파이낸셜뉴스       2025.12.01 15:25   수정 : 2025.12.01 15: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미디언 김수용이 촬영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동료 임형준과 김숙의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현장에 있던 이들의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 소재의 한 촬영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임형준과 김숙 매니저는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김숙 역시 119 신고와 기도 확보를 도우며 구조에 힘을 보탰다. 특히 평소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던 임형준이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 처치는 구급차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20~30분가량 지속됐다. 김수용은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 김수용은 임형준과 함께 김숙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 임하던 중이었다. 현장 스태프들과 동료, 출동한 소방 당국의 유기적인 대처가 더해져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정밀 검진 결과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달 18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0일 퇴원해 회복 중이다.

당시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김수용이) 의료진의 세심한 치료와 관리 아래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속사 역시 김수용 씨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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