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랑도민증 제도개선 전문가 세미나…'전남 사례 분석'

뉴시스       2025.12.01 16:04   수정 : 2025.12.01 16:04기사원문

[전주=뉴시스] 1일 전북자치도청 3층에서 '전북사랑도민증'의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2025.12.01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6만명을 돌파한 '전북사랑도민증'의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최형열 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김슬지 부위원장, 백경태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을 비롯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북·전남연구원 등이 참석해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6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 가운데 약 19%가 전남에 기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금과의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면서 전북사랑도민증 운영에도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주요 건의사항으로 ▲전북 방문객 이동 경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역별 가맹점 업종 재배치 ▲각종 협회·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가맹점 확충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홍보 강화 등 실효성 제고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가입·발급·가맹점 이용·이벤트 참여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운영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전북도는 세미나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 전북사랑도민증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북사랑도민증 제도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와 의회,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민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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