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홍콩 화재 참사 복구 위해 1000만원 기부
뉴스1
2025.12.01 17:43
수정 : 2025.12.01 17: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문가영이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복구에 힘을 보탰다.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문가영이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현지 NGO를 통해 유가족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홍콩 타이포 왕 푹 코트 아파트 단지에서 26일 오후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최소 146명이 목숨을 잃었고 79명이 상처를 입었다. 54구의 시신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40명 이상은 실종됐다.
이번 화재는 1948년 창고 화재로 176명이 사망한 후 홍콩에서 가장 심각한 참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