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정책 실증 최적지"…원주시, 호국보훈공원 조성 국비 건의

뉴스1       2025.12.01 17:59   수정 : 2025.12.01 17:59기사원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오른쪽)이 1일 강원 원주시 통합보훈회관에서 '원주시 보훈단체 소통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날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과 지역 호국·보훈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뉴스1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오른쪽)이 1일 강원 원주시 통합보훈회관에서 '원주시 보훈단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국가보훈정책을 실증할 최적의 도시가 원주입니다.

"


강원 원주시와 지역 보훈단체들이 정부에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원강수 원주시장이 공원 조성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날 시 통합보훈회관에서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 보훈 단체장들과 '원주시 보훈단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보훈정책과 지역 보훈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시와 보훈단체장들에게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과 관련한 국비 지원을 요청받았다.

앞서 시는 지역의 호국·보훈에 대한 이점을 강조하며 이 같이 건의했다. 이는 원주가 △3대 의병(을미·을사·정미)이 전개된 곳인 점 △민긍호 의병장으로 상징되는 항일독립전투의 발원지인 점 △6·25전쟁 당시 중부전선 안정화의 전기를 마련한 원주지구 전투전적지인 점 등이다.


또 시는 △제1군수지원사령부제·36보병사단·제8전투비행단 등이 집결한 군사안보 거점지역인 점 △과거 항일정신과 6·25 승전을 비롯해 현재의 안보 서사가 한 도시에서 완결되는 전국 유일의 호국·보훈 도시인 점을 피력했다.

원 시장은 "원주의 호국·보훈 자산은 특정 세대나 지역의 기억이 아니라, 미래세대가 일상에서 체감해야 할 국가적 가치"라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원주는 수도권·서부권의 보훈 수요를 분산·수용하고, 체험기반의 보훈 정신을 함양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주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원주보훈요양원 등 주요 보훈 시설도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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