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무남독녀, 귀하게 자라…시집가기 전까지 공주"
뉴스1
2025.12.01 21:28
수정 : 2025.12.01 21: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성병숙이 무남독녀로 귀하게 자랐다고 밝혔다.
이날 '사공주'가 "어린 시절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성병숙이 "무남독녀로 자랐다"라면서 "그 시절에는 잘 없었다. 다른 집은 자녀가 많지 않았나? 우리 엄마가 종갓집 맏며느리인데, (아빠한테) 시집온 이유가 (엄마 집안이) 자녀 많은 집이라서 그랬던 건데, 엄마는 나 하나밖에 못 낳은 거야. 그래서 막 뭐라고 그랬대"라고 털어놨다.
이어 "진짜 늘 아버지 품에 안겨 있었어. 항상 '뭐 해줄까?' 이런 아버지였고, 어머니는 내 도시락에 다 좋은 반찬으로만 채워 주셨다. 전부 내 도시락을 부러워했다. 그래서 식탐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이 "언제까지 공주처럼 살았나?"라며 궁금해했다. 성병숙이 "시집가기 전까지"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아울러 "대학 예비고사에 합격했을 때 아버지가 날 업고 동네를 돌아다니셨다. 대학 붙으니까, 동네잔치를 하셨다. 시집가기 전까지는 그렇게 컸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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