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토종홍합 참담치 자원량 회복 2년 차 사업 돌입

뉴시스       2025.12.02 10:56   수정 : 2025.12.02 10:56기사원문
고부가가치 패류로 어업인 소득원 기대

(출처=뉴시스/NEWSIS)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감소한 토종홍합 참담치 자원량 회복을 위해 2년 차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협력해 올해 약 10만 미의 참담치 종자 생산에 성공했으며, 검사를 거쳐 이달 중 방류할 예정이다.

참담치는 우리나라 토종홍합으로 껍질이 두껍고 거무스름하며 15~20㎝까지 성장한다.

2~3년이면 채취가 가능해 외래종인 진주담치보다 15~20배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고부가가치 패류다.

식물성 플랑크톤을 여과섭식하는 생태적 특성 덕에 먹이 공급이 풍부한 해역에서는 별도의 관리 없이도 서식·성장이 가능하다.


반면 외래종 진주담치는 크기 5~8㎝, 얇은 보라색 껍질을 가진 저가 홍합으로 대중 요리에 주로 쓰인다. 무분별한 채취가 이어지면서 토종 참담치 자원량은 크게 줄어 자원 회복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참담치 종자를 자체 생산해 방류하는 것은 처음으로, 연구기관 자문을 받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라며 "지속적인 종자생산과 방류사업을 통해 참담치 자원량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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