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10년물국채 응찰률 3.59배…12월 금리인상 80% 확률에 수요↑

뉴스1       2025.12.02 13:53   수정 : 2025.12.02 13: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일 일본에서 진행된 10년 만기 국채 입찰 수요가 12개월 평균을 상회했다. 이달 후반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투자 수요가 강력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국채 입찰의 응찰률은 3.59배를 기록해 11월의 2.97배, 12월 평균 3.2배를 상회했다.

응찰률은 채권 발행 규모와 투자자들의 매수 제시 금액의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수요가 강하다는 의미다.

평균 낙찰 가격과 최저 낙찰 가격의 차이는 지난달 0.13보다 낮은 0.04를 기록해 강력한 수요를 시사했다.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전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을 내놓았다.
우에다 총재는 일본은행이 금리인상의 장단점을 저울질하며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이후에도 금융 환경이 완화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왑 시장은 일본은행이 오는 19일 정책 결정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약 80%로 보고 있으며, 1월까지는 그 확률이 90% 이상으로 치솟았다. 일주일 전만 해도 12월 인상 확률이 3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급격하게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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