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마약 유통 외국인 선원 등 15명 구속
연합뉴스
2025.12.02 14:35
수정 : 2025.12.02 14:35기사원문
완도해경, 마약 유통 외국인 선원 등 15명 구속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섬 지역 선원 등에게 마약을 유통해온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총책 A(30대·태국국적)씨 등 1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또 A씨에게 마약을 사 투여한 선원들도 남은 마약을 동료 선원들에게 유통한 것으로 해경 조사 결과 드러났다.
완도해경은 정보 수집과 잠입 등 약 8개월간의 수사 끝에 판매 총책과 투약자 등을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성인 남성 약 2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야바 69정도 압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판매총책을 포함한 주요 공급 축을 제거하고, 섬으로 이어지는 재유입 통로를 차단했다"면서 "현재까지도 섬 지역 외국인 선원 사이에 마약이 공공연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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