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학생 생활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2.02 14:58
수정 : 2025.12.02 14: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순창=강인 기자】 전북 순창군은 (재)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출신 대학생들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총 662명의 대학생에게 지급됐다. 지급액은 12억950만원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됐다.
지급 금액은 졸업한 학교에 따라 구분됐다. 지역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학생에게는 200만원, 지역 중·고교 졸업생에게는 150만원, 타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대표적 교육복지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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