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항, 폐선박 방치·불법 점용·차량 장기방치 심각"
뉴시스
2025.12.02 15:43
수정 : 2025.12.02 15:43기사원문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 여수시·해수청 단속 외면 지적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국동항이 폐선 및 불법 점용, 무질서한 주정차 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은 제2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국동항 불법 점용·주차난·교통 혼잡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여수시의 책임 있는 조치와 단속을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이 문제는 이미 지난 제227회, 제2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두 차례나 심각성을 경고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며 "결국 행정이 책임을 미뤄온 사이 주민·어민·관광객의 고통만 누적됐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여수시와 해수청이 서로 단속이 어렵다며 책임을 미뤄오면서 시는 관계 기관과의 공식적·정례적 협의조차 없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밝혔다.
정 의원 여수시가 국동항 문제 해결을 위해 실행에 나설 것과 국동항 주차난 해소 수준을 넘어 어항 기능·주차·보행·관광 동선을 함께 정비하는 종합계획 추진을 촉구했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 및 주차장 확보 계획에 대한 시의 노력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중주차가 발생하는 구간에 안전 시설물 설치, 주차금지 노면표시, 등을 연내 시행해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민·주민 차량과 외부 차량을 구분 관리하고 있지 않으나, 장기 방치 차량은 소유주 조회 후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여수시는 내년 상반기 국동항 차량흐름 개선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한 조사·연구를 통해 차선 정비, 시설물 보강, 주차 공간 추가 확보, 유휴 부지 활용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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