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루시퍼', 전현무에게 뺏겨…잘돼서 신기한 곡"

뉴스1       2025.12.02 18:52   수정 : 2025.12.02 18:52기사원문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민호가 샤이니 곡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2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출연, 개그우먼 장도연을 만났다.

이날 샤이니의 히트곡이 언급됐다.

이 가운데 민호가 "'링딩동', '루시퍼'는 우리 팀 곡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끝까지"라며 깜짝 고백했다. 이어 "(두 곡 모두) 잘돼서 신기했다. 그래서 우리 멤버들끼리 '우리가 안 좋아해야 잘되나?' 했다. 그런데 또 그런 건 아니더라"라고 덧붙였다.

민호가 "그 후에 '뷰' 이런 곡이 나왔을 때는 우리가 너무 좋아했는데 사랑도 받았다. '이 곡은 샤이니 거다' 싶었던 곡이 우리한테 오더라. '뷰'나 '셜록' 같은 곡"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이 "'루시퍼'는 사실 전현무 씨가"라며 방송인 전현무를 떠올렸다. 아나운서 시절부터 '루시퍼' 안무를 따라 하는 등 화제를 모았기 때문. 민호가 전현무 이름을 듣자마자 "뺏겼죠, 뺏겼죠"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장도연이 "현무 오빠가 곡을 낸 걸로 알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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