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10억 확보
뉴스1
2025.12.03 07:22
수정 : 2025.12.03 07:22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비 약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서구 일원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 전기요금 절감, RE100 이행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라는 뜻으로 2050년 이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업 주도의 글로벌 캠페인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특정 지역 내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동시에 설치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만드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시는 내년 강서구 88곳(주택 57곳, 건물 31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한다.
아울러 산단 입주기업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과 RE100 이행지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복지시설에는 '신재생에너지 체험 테마관'을 조성해 에너지 전환 인식을 확산하고, 취약 계층에게는 태양열 설비 등을 무상 지원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이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부산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보급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그리고 기업의 RE100 기반 경쟁력 확보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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