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뉴스1
2025.12.03 08:00
수정 : 2025.12.03 08:00기사원문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을 국내 최대 특수영상의 제작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지난 11월 조달청의 공사 입찰공고가 이뤄짐에 따라 내년 1월께 업체를 선정해 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비 772억 원, 시비 678억 원, 민자 94억 원 등 모두 1690억 원을 들여 특수영상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후반작업 등 전 과정이 가능한 특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건물에는 가상스튜디오, 모션캡쳐스튜디오, 실감형스튜디오 등 전문 촬영 스튜디오 5실과 기업 입주공간 80실, 교육실, 전시체험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9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가 개관하면 바로 옆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3만 2040㎡) 규모에 6개 스튜디오를 갖춘 스튜디오 큐브와의 연계 협업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2개 스튜디오와 수중촬영스튜디오 등을 합쳐 특수영상 관련 시설이 집적화로 특수영상 장면들을 클러스터에서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초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전문 장비 도입과 자문 등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특수영상 인프라를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촬영,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의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대전의 강점인 과학기술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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