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예산 3조원 시대 개막…산림재난 국가안보수준 관리
연합뉴스
2025.12.03 13:42
수정 : 2025.12.03 13:42기사원문
산림 예산 3조원 시대 개막…산림재난 국가안보수준 관리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이 의결되면서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 산림청 예산은 올해 대비 4천91억원(15.6%) 증가한 3조260억원 규모로,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3조47억원보다 213억원 증액됐다.
동시다발 대형산불의 광역·통합 대응을 위한 남부권·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조성 19억원, 산불대응센터 10곳 조성·운영 41억원, 인공지능(AI) 기반 산림재난 탐지 무선통신망 구축 10억원, 산림재난 대응 인력 증원을 위한 인건비 42억원이 반영됐다.
모든 국민이 향유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립고흥(다도해)산림치유원 5억원, 제천국립산림치유원 2억원,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 2억원, 전남 무안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조성 예산 2억원도 반영됐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2026년 산림청 예산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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