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이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장수군' 추가 선정
뉴시스
2025.12.03 15:48
수정 : 2025.12.03 15:48기사원문
이로써 도내에서는 순창군에 이어 장수군까지 총 2개 군이 시범지역으로 확정됐다.
장수군은 1차 공모에서 전국 49개 지자체 가운데 12곳의 후보지에 포함됐으나, 순창군 등 7개 시범지역에 포함되지 못해 최종 선정에서는 탈락한 바 있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군 전체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총 사업비는 736억 원이며, 이 중 국비는 296억원이다. 지급 대상은 실제 거주 중인 모든 주민이다.
도는 순창군과 장수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농어촌기본소득의 도입은 단순한 금전 지급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 정착률을 높이며, 농촌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유도는 자영업자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실질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도는 앞으로도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농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선도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와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문화·의료·에너지 등 사회서비스 접근성의 격차로 발생하는 도농 간 기회비용 차이를 줄이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경제와 사회서비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농어촌 활력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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