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전북 내부 조정·결정력 부족"…김관영 직격
뉴시스
2025.12.03 17:04
수정 : 2025.12.03 17:04기사원문
전북도-시군 정책협의회서 날선 발언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들이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김관영 전북지사를 향한 비판의 메시지를 던졌다. 정 시장의 발언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쟁상대인 김 지사를 견제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3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에서 '제7차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실패, 새만금 신공항 1심 패소, 인공태양 사업 무산까지 이는 외부 탓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도정이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결과다. 전북 내부의 준비 부족, 조정 능력 부족, 결정력 부족이 낳은 뼈아픈 결과"라고 김 지사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전북이 반복해서 기회를 놓친 이유가 무엇인지 이제는 냉정하게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며 "그만 실패를 멈추고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완성형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김 지사와 자신을 돌려 비교했다.
전북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된 정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지선을 앞두고 김 지사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cjk971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