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피의자 신분... 검찰, 김광일 대표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
2025.12.03 18:20
수정 : 2025.12.03 18:32기사원문
검찰이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엠비케이파트너스·MBK 부회장)를 소환해 조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직무대리 김봉진 반부패수사2부장)는 지난 2일 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는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신용 등급이 하락할 것을 알고도 대규모 단기채권을 발행·판매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쳤다는 것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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