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철도박물관 재정비… 내년 3월까지 설계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5.12.03 18:34
수정 : 2025.12.03 18:34기사원문
새 박물관은 부지 3만7500㎡, 연면적 1만6450㎡ 규모로 조성된다.
50여대 철도 차량을 포함한 1만30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며 공간은 △전시 △수장 △교육 △사무 △편의 등으로 세분화된다. 전시는 관람 동선을 고려해 재구성하고, 수장고는 유물 보존 환경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 영역은 체험과 철도 연구의 거점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박물관을 품격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정비해 K-철도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철도문화 랜드마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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