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신승훈과 영상 통화 3시간…기분 좋은 잔소리"
뉴스1
2025.12.03 23:23
수정 : 2025.12.03 23:2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신승훈과 영상 통화를 3시간 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민종이 3시간 동안 은밀하게 '영통'하는 상대가 있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은 가운데, 그 주인공이 가수 신승훈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종은 코로나19 여파로 혼술을 즐기던 중, 신승훈과 평소처럼 음성통화를 하다 영상 통화로 전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다음날 확인해 보니 3시간을 했더라"라며 "너무 재밌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래 기억에 남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민종은 "형이 이런저런 잔소리를 많이 하신다, 승훈이 형만 할 수 있는, 그날은 잔소리가 기분이 좋았다"라며 잔소리하는 신승훈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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